
이주연·지드래곤, 도대체 무슨 사이?[더팩트|김희주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찍은 영상을 공개한 뒤 삭제하면서 곧바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주연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지웠다. 이 영상에는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사슴으로 분장한 것처럼 얼굴을 변형시켜주는 필터를 적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에 "사귀는 거 티 내고 싶어 죽겠음"(blan****) "티 내고 싶나 보네"(iamb****) "이주연은 사귀는 거 티 내고 싶어 안달?"(kyu2****) "진짜 하나도 안 부럽네 .꼭 결혼까지 이어지길 부탁드려요"(jhc5****) 등 댓글을 달며 이들이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이주연과 지드래곤이 열애설에 휘말린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에도 이주연은 지드래곤과 합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한편 이주연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Diva' 'AH' '아몰레드' 등 다수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하다 2014년 팀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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