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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현대중공업지주, 1분기 아쉬운 실적…목표주가 '하향'
입력: 2019.05.03 09:06 / 수정: 2019.05.03 09:06
대신증권은 3일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1분기에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46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더팩트
대신증권은 3일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1분기에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46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더팩트

2분기부터 오일뱅크·글로벌서비스 정상화

[더팩트|이지선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이번 1분기에 다소 실적이 악화됐지만 2분기부터 반등할 전망이다.

3일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에서 9.5% 하향조정한 46만 원으로 제시했다.

양지환·이지수 현대중공업지주 연구원은 "1분기 현대중공업지주 매출액은 6조4915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704억 원으로 부진했다"며 "지주 별도 매출액은 2746억 원으로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및 로봇사업 매출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글로벌서비스 매출액은 1346억 원으로 기술서비스 매출은 증가한 반면 이익률 높은 선박용 및 육상발전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했고 현대오일뱅크도 정제마진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전반적으로 연결대상 자회사가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실적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기부터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작년 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하면 높은 시가배당률이 예상돼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현재 주가는 오일뱅크 지분 매각이나 지분가치 변동이 반영돼 바닥 수준"이라며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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