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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코스피,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2200선까지 밀려
입력: 2019.04.30 16:03 / 수정: 2019.04.30 16:09
30일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하며 2200선으로 후퇴했다. /뉴시스
30일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하며 2200선으로 후퇴했다. /뉴시스

차익실현 매물 출회…코스닥은 강보합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코스피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2200선까지 밀려났다.

30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2.84포인트(0.58%) 내린 2203.59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3.00포인트(0.14%) 내린 2213.4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2200선으로 후퇴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증시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과 중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도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기관이 '팔자'에 나섰다. 기관은 574억 원어치를 내던지며 낙폭을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125억 원, 425억 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2.84포인트(0.58%) 내린 2203.59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30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2.84포인트(0.58%) 내린 2203.59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는 화장품, 철강, 자동차부품, 제약, 화학,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식품, 기계 등이 약세를 보였지만 통신장비, 전자장비와기기, 생물공학, 핸드셋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내림세가 짙었다.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삼성전자(-0.65%)와 SK하이닉스(-1.25%), 현대차(-0.36%), 셀트리온(-1.85%), LG화학(-1.10%) 등이 일제히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10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우선주와 LG생활건강만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우선주(0.81%)와 LG생활건강(0.35%)은 소폭 오르며 선방했다.

코스닥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14포인트(0.55%) 오른 754.7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80포인트(0.11%) 오른 751.40으로 출발했다가 장 초반 하락장으로 전환했으나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312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쌍끌이 매도에 나서며 각각 93억 원, 86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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