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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의혹' 이석채 전 KT 회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9.04.26 19:22 / 수정: 2019.04.26 19:22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26일 오후 이 전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26일 오후 이 전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법원, 이석채 전 KT 회장 영장실질심사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KT 채용비리 의혹의 정점인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는 26일 오후 이 전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KT 회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채용 과정에서 총 9건의 채용 부정 사실을 확인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의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 전 회장은 지난달 22일 검찰 조사와 전날 소환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회장의 최측근인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과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은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30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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