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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투자증권은 5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
증시반등·금리하락에 호실적 기록 예상
[더팩트|이지선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올해 양호한 성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현대차투자증권은 한극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1분기 연결 순이익은 1608억 원으로 컨센서스 1402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별다른 특이요인이 없어도 증시반등과 금리 하락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이자손익은 증권 18.5%,연결 25.4%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자손익의 꾸준한 성장은 이자부자산 증가, 채권운용손익 성장, 카카오뱅크 여신 잔고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성장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연중 카카오뱅크 지분 축소 가증성이 있지만 최소 30% 이상은 보유할 전망"이라며 "카카오뱅크는 1분기 수신을 크게 늘린 것으로 판단돼 그에 따라 마이너스통장 할인 등의 대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2분기 지주 이익 확대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발행어음 이슈도 경징계로 마무리돼 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우려했던 임원해임 권고나 일부 영업업정지가 실현되지 않은 점이 긍정적"이라며 "발행어음 1위 사업자로의 지위가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