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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지난해 연봉 16억500만 원
입력: 2019.04.01 19:18 / 수정: 2019.04.01 19:18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16억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16억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직급과 위임업무 성격 등 고려해 책정"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삼성물산은 1일 이영호 건설부문 사장에게 지난해 16억500만 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사장은 급여로 7억9800만 원, 상여로 7억3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7300만 원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과 위임업무의 성격, 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영호 사장은 지난 2017년 삼성물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 당시 총 15억7100만 원을 받았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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