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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체제' 첫 주총…권영수 부회장 LG전자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입력: 2019.03.15 10:36 / 수정: 2019.03.15 10:36
1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주주들이 강당을 빠져나오고 있다. /LG트윈타워=이성락 기자
1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주주들이 강당을 빠져나오고 있다. /LG트윈타워=이성락 기자

LG전자, 주총서 기타 비상무이사로 권영수 ㈜LG 부회장 선임

[더팩트ㅣLG트윈타워=이성락 기자] '구광모 회장 체제' 첫 LG전자 주주총회에서 그룹 실질적 2인자인 권영수 ㈜LG 부회장(최고운영책임자)이 기타 비상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이로써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LG전자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7기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주총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반대 없이 통과되며 시작 25분 만에 끝났다.

우선 LG전자는 권영수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에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자리는 구본준 부회장이 맡아왔던 자리다.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해 6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후 퇴진을 선언,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으로는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정도현 LG전자 사장(최고재무책임자)의 사내이사 재선임, 김대형(전 GE 플라스틱 아태지역 최고재무책임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건도 통과했다.

이로써 LG전자 이사회는 조성진·정도현 사내이사와 권영수 기타 비상무이사, 이상구·백용호·김대형·최준근(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 사외이사 체제로 재편됐다. 이외에도 LG전자는 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90억 원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처리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으로 결정됐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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