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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G 2019 시안' 본 행사는 오는 7월 열린다. 사진은 올해 대회 정식 종목 리스트 /WCG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WCG가 12일 'WCG 2019 시안' 종목과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WCG가 공개한 올해 종목(게임 타이틀)은 도타2·왕자영요·워크래프트III: 프로즌 쓰론·크로스파이어·클래시로얄·하스스톤이다.
WCG는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국가별 온라인 예선은 3월 4째 주부터 아시아·미주·중국·유럽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아시아·미주·유럽 지역 토너먼트는 이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인 배틀파이, 중국은 바레나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선발된 국가 대표는 권역 온라인 예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권역별 오프라인 결선은 그리스·한국·미국·중국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선발된 총 144명의 선수들은 'WCG 2019 시안' 본 행사에서 맞붙게 된다.
'WCG 2019 시안' 본 행사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시안시 취장 신구에서 개최된다.
WCG는 지난 2014년 이후 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e스포츠팬들의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난 2017년 스마일게이트가 WCG를 인수하면서 부활을 신호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