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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일 급락 이후 하루만에 반등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
공매도 과열종목…장 초반부터 강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전날 빅뱅 멤버 승리의 성매매 논란에 크게 휘청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하루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장 대비 550원(1.48%) 상승한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빅뱅의 해체 위기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요인으로는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4.10%(6100원) 떨어진 3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 주가가 종가 기준 4만 원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해 11월 23일(3만9150원) 이후 처음이다. YG엔터는 이날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승리는 현재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승리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정준영 등 동료 연예인들과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사진을 공유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승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