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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8 씽큐'의 가격을 89만7600원으로 정하고 오는 22일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제공 |
LG전자 "'G8 씽큐' 체험 기회 늘려나갈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8 씽큐'의 가격을 89만7600원으로 정하고 오는 2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G8 씽큐' 출시를 맞아 수도권 LG 베스트샵 30여 개 매장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 4000여 개 이동통신사 매장 및 LG 베스트샵에서도 제품을 전시해 고객이 'G8 씽큐'의 성능을 직업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8 씽큐'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후면은 카메라 모듈부 돌출이 전혀 없고, 지문 인식 센서도 더욱 부드럽게 처리했다. 전면은 상단 작은 수화부 리시버조차 없앤 모습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화면부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도록 한다. 외부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는 제품 하단 스피커와 함께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DTS:X' 기술은 외부 스피커에도 적용돼 LG만의 고품격 사운드를 이어폰뿐 아니라 스피커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강력한 중저음으로 박진감을 높여주는 '붐박스 스피커'도 적용됐다.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다. 'Z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만을 구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물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밀리미터 단위로 나누어 정교하게 계산하고, 심도를 표현하기 위한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된 정맥 인식 기능은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기만 하면 손바닥 안에 위치한 정맥의 위치, 모양, 굵기 등을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G8 씽큐'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에서 낙하, 고온·저온, 고습, 진동 등 14개 항목을 통과할 정도로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G8 씽큐'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