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더팩트DB

IB·WM 지속 성장…전사 수익 개선 견인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2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97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654억 원) 대비 48.5% 증가로 대폭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018억 원으로 11%, 당기순이익은 724억 원으로 30%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7년 흑자전환에 이어 강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IB(투자은행), WM(자산관리)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사 수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ji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