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는 12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이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등장하기만 하면 화제다. 여전히 사랑받는 가수 이효리가 몸무게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12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효리언니와 함께하는 겟레디윗미 GRWM!! AT IU(아이유) CONCERT BACKSTAGE' 영상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에서 이효리는 체중이 얼마나 증가했느냐는 물음에 "저 지금 57kg다"며 "옷도 예전에 입던 것 다 맞고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다. 속 근육이 찐 것 같다"고 유쾌한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던 가운데 눈가에 파운데이션이 꼈고 "내가 다 안 펴 발라서 그렇다"라는 홍현정의 말에 "아니지 않느냐. 나 늙어보이는데 위로하려고 거짓말하는 것이지 않느냐"고 외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때 이효리의 남편인 밴드 롤러코스터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우리 아기에게 왜 그래"라고 이효리를 두둔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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