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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중국 상하이서 '모델3' 만든다…관세 피하고 운반비 줄이고
입력: 2019.01.07 21:19 / 수정: 2019.01.07 21:19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7일 중국 상하이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더팩트 DB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7일 중국 상하이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더팩트 DB

테슬라,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7일 중국 상하이 공장 착공식을 열고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테슬라가 미국이 아닌 해외에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경제 전문 TV 채널 CNBC는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올해 하반기에 부분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0월 상하이에 공장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약 1억4000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자신의 SNS에 "오늘 진행될 상하이 기가팩토리 착공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여름에는 초기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부터 모델3 생산에 돌입한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해 고율 관세를 피하고, 차량을 운반하는 배송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와 운반비를 낮춰 중국 현지 전기차 업체와 경쟁한다는 것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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