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자동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제네시스, 2019 올해의 차 'G70' 앞세워 美 시장 반등 나선다
입력: 2018.12.13 14:19 / 수정: 2018.12.13 14:19
제네시스가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엔트리급 세단 G70를 앞세워 미국 시장 반등에 나선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는 엔트리급 세단 'G70'를 앞세워 미국 시장 반등에 나선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G70·G90' 미국 시장 마케팅 총력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네시스가 중형 럭셔리 세단 'G70'를 앞세워 미국 시장 반등에 나선다.

13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70는 지난 9월부터 미국 현지 매장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최근 G70 관련 해외 유수 언론들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잇달아 신차 경쟁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것 역시 이 같은 기대감을 높인다. 실제로 G70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손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스타 탄생'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의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가 대담하게 무대 중앙으로 파고들었다'는 문구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게재하며 G70의 올해의 차 선정 관련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한국자동차가 모터트랜드로부터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69년만에 처음이다.

에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국장은 "G70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갖췄다"며 "G70는 안전과 기술, 고급감,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사람들을 놀라고 즐겁게 하는 모델이다"고 밝혔다.

또한 G70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카앤드라이버' 베스트 톱10에도 선정된 데 이어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또 한번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이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지난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플래그십 세단 'G90'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G70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손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G70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손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3개 모델이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상당한 홍보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잇따른 호평과 희소식을 이어가고 있는 G70을 앞세워 미국 시장 판매 회복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전용 딜러를 확충해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미국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되고 있는 약 100여 개의 전용 딜러를 2019년 1분기까지 350여 개로 확대 구축한다.

또한 G70을 비롯해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의 2019년형을 확대 공급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판매 촉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 단장을 마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을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투입해 기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