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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세 '주춤'…수입물가 8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18.09.14 08:27 / 수정: 2018.09.14 08:27
수입물가지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수입물가지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지난달 수출입물가 모두 하락 전환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수입물가지수가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89.40.으로 지난달 대비 0.2% 내렸다. 수입물가지수가 내림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0.7%) 이후 8개월 만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수입물가지수 변동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두바이유는 배럴당 72.49달러로 한 달 전보다 0.9% 내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원재료 부문에서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수입물가가 0.4% 하락했고, 중간재 부문은 제1차 금속제품과 일반 기계 등을 중심으로 0.1% 내렸다. 일반기계·정밀기기 등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0.3%, 0.1%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도 5개월 만에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7.61로 전달보다 0.1% 소폭 내렸다.

부문별로 제1차 금속제품과 섬유 및 가죽제품 등의 하락으로 공산품이 전월 대비 0.1% 내렸고,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6% 올랐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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