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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라오스 댐 사고 이재민 긴급구호품 지원
입력: 2018.07.27 14:04 / 수정: 2018.07.27 14:04
대한항공이 최근 라오스에서 발생한 댐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최근 라오스에서 발생한 댐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라오스 댐 사고 이재민 돕기 나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이 최근 라오스 댐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11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는 KE461편 여객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생수와 담요 등을 긴급 지원한다.

대한항공이 무상 지원하는 구호품은 생수 제주퓨어워터 3만6000ℓ(1.5ℓ짜리 2만4000병), 담요 2000장 등 약 40t 물량으로 현지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라오스 댐 사고 이재민을 위한 국내에서의 긴급 구호품 지원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이다.

피해지역은 라오스 남동부의 아타푸 주로 구호품은 수도 비엔티안보다 가까운 베트남 다낭을 통해 전달된다. 앞서 아타푸 주 인근 6개 마을에서는 지난 23일 대형 수력 발전댐의 보조댐이 붕괴, 물이 범람해 6000여 명의 이재민을 비롯해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생수(3만6000ℓ)와 담요(3000장)를, 같은 해 4월 페루 홍수 이재민들에게 생수(9000ℓ) 지원을 비롯하여 페루대사관이 수집한 구호 장비(2t)를 무상 수송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피지 사이클론(2016년),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2016년), 미얀마 홍수(2015년)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항공업 특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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