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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디자인 최초 공개…사전 계약 개시 '2895만 원'부터
입력: 2018.02.06 15:37 / 수정: 2018.02.06 15:37
현대자동차가 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자사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싼타페'의 풀체인지 모델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6일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요소를 살펴보면, '코나'와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적용,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모델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은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로 강인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사이드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휠아치 그래픽으로 우아함과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 낮고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갖춘 후면부를 바탕으로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인테리어는 수평적이고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것 역시 신형 싼타페의 특징으로 꼽힌다. 우선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형 싼타페에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승객 하차 때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SEA)'와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 승객 알림(ROA)'을 각각 세계 최초로 적용하고,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시스템을 현대기아차 최초로 적용하는 등 안전성도 대폭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은 물론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 음원 서버를 통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탑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IT 신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만족감을 선사할 신개념 중형 SUV다"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올해 국내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0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2925만 원 ▲프리미엄 3095만~312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3295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3425만 원 ▲프레스티지 3635만~3665만 원,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3440만 원 ▲프레스티지 3680만~3710만 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2845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3145만 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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