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에이미 머렌틱 링컨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의 링컨의 미래 발표 /진영석 기자 |
[더팩트ㅣ진영석 기자] 링컨코리아가 30일 개최된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링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
|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 |
링컨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링컨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략적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의 아이콘으로서 링컨의 가치를 재정립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링컨은 국내시장에서 지난 5년간 200%이상 성장했다. 특히, 14년 만에 다시 출시된 올-뉴 컨티넨탈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링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 |
| 에이미 머렌틱 링컨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 |
에이미 머렌틱 링컨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링컨은 2020년까지 미국과 중국시장 내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50% 이상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중국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약 3배 에 가까운 33000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링컨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 및 글로벌 마켓에서 링컨이 더욱 성장하는데 있어 한국의 기여에 대해 강조했다.
링컨은 2012년 새로운 링컨으로 전통의 헤리티지와 최첨단 기술의 조화를 폭넓게 선보임으로써 보다 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좌)와 에이미 머렌틱 링컨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우) |
에이미 머렌틱 사장은 “이제 링컨은 아메리칸 럭셔리를 넘어 월드-클래스를 럭셔리를 추구하고자 한다. 이는 전혀 다른 차원의 품격과 가치를 가진 링컨만의 진정한 럭셔리, ‘콰이어트 럭셔리’를 통해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공개된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보다 따듯하고, 인간적이며,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 개개인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링컨이 추구해야 하는 미래 비전이다. 이것은 제품 자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링컨이라는 브랜드 전체에 대한 총체적인 경험이다”라고 밝혔다.
![]() |
| 아시아 최초 공개된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 |
이번 모터쇼에는 링컨의 기함으로 14년 만에 다시 출시된 올-뉴 링컨 컨티넨탈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아한 차체 디자인, 운전자의 감성을 고려한 인테리어, 최첨단 하이테크,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을 갖추며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링컨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링컨은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와 함께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 MKZ와 MKZ 하이브리드, MKC, MKX 등 5개 차종, 총 8대의 링컨 모델을 전시한다.
jyswork@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