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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최종식 사장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재선임
입력: 2017.03.31 15:56 / 수정: 2017.03.31 15:56
쌍용자동차가 31일 오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종식 사장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31일 오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종식 사장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31일 오후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종식 사장을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월 15일 이사회를 통해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마힌드라 & 마힌드라 대표이사)과 최종식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3월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이후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와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등을 토대로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쌍용차는 역대 최단 기간 단일 차종 1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티볼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3년 만에 내수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9년 만에 흑자기조를 실현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앞으로 3년은 회사 미래를 열어갈 주요 신제품들의 출시가 계획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티볼리'를 통해 회사 정상화 기반을 다진 것과 마찬가지로 대표이사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의 성공적 출시를 바탕으로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SUV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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