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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의 탄핵 이뤄낸 시민들. 7차 촛불집회에는 약 60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이덕인 기자 외신, 7차 촛불집회도 집중 조명 '촛불의 탄핵'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촛불의 탄핵'에 외신들도 놀라워하고 있다. 9일 오후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으며 헌법 재판소는 탄핵 심판 심리에 들어갔다. 수많은 전문가들은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것은 시민들이 든 촛불의 힘이라고 분석했다. 일명 '촛불의 탄핵'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외신들도 '촛불의 탄핵'에 놀란 모양새다.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외신들은 박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자마자 이를 속보로 다뤘으며 10일 탄핵 후 열린 첫 촛불집회 역시 일제히 보도해 관심을 보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 헌법 심판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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