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청사로 포클레인 진입 사고. 대검찰청 청사로 1일 오전 8시 25분께 한 40대 남성이 포클레인을 몰고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YTN 방송 화면 갈무리

대검찰청으로 포클레인 돌진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대검찰청 청사 정문으로 1일 오전 8시 25분께 한 40대 남성이 포클레인을 몰고 돌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포클레인 운전자 A(45) 씨가 대검찰청 정문으로 진입했고, 이를 막으려던 경비원 B(60) 씨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클레인 운전자 A 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으며, 그는 "최순실 때문에 죽을죄를 지었다"는 말을 중얼거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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