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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운송시간 단축 1227억원 투자…이재현 회장 신념 반영
입력: 2016.09.22 11:16 / 수정: 2016.09.22 11:33
CJ대한통운은 오는 2018년 4월까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200개 서브터미널에 택배 자동분류장치를 설치해 운송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배정한 기자
CJ대한통운은 오는 2018년 4월까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200개 서브터미널에 택배 자동분류장치를 설치해 운송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CJ대한통운은 오는 2018년 4월까지 전국 택배서브터미널에 1227억 원을 투자해 운송시간 단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서브터미널이란 물품 보관·분류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까지 전국 200개 서브터미널에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한 ‘휠소터(Wheel Sorter)’가 설치될 예정이다.

휠소터란 컨베이어에서 이동하는 택배박스를 지정된 구역으로 밀어 자동으로 분류하는 장치다. 해당 장치가 설치되면 운송시간 단축 효과가 발생한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대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판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이번 택배서브터미널 자동화 설비 투자는 물류에 첨단혁신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산업으로 변모시켜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평소 신념이 반영됐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향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첨단 기술을 개발해 택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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