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빈, 애드리브도 받아주고 정말 잘해줬다"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유해진이 전혜빈과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 제작 용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두 명의 여성과 키스신이 있다. 많은 남성분들이 부러워했다고 들었다"는 방송인 박경림의 질문에 "전혜빈 첫 신(scene)이 키스신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초면인데 미안하고 감사했다. 죄송스럽고 그랬다"면서 "그래도 웃으면서 잘 받아줬다. 초면에 낯선 사람인데 와서 그렇게 잘 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생소한 사람과 키스도 해야하는데 제가 하는 애드리브도 받아줘야하는 상황에서 장말 잘해줘서 깜짝 놀랐다. 키스신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전혜빈에게 감사했다. 저 뿐만 아니라 감독님, 제작진 모두 공감했던 부분"이라고 극찬했다.

'럭키'는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 분)이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이준 분)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그런 형욱을 보게 되고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다음 달 13일 개봉. 러닝타임은 1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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