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병원 측 "김성민 수술 마쳐, 아직 의식 없다"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자살 기도로 병원에 이송된 배우 김성민이 수술을 마쳤다.
스포츠경향은 24일 오후 "김성민이 수술을 마쳤으나 아직 고비를 넘겼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서울 성모병원 관계자는 "김성민의 수술은 끝났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아직 의식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환자의 신상이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민은 이날 새벽 자택 화장실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아내와 다툼 후 넥타이로 목을 멘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은 지난 2011년과 지난해 두 차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지난 1월 출소했다. 그는 사업 실패 등에 의한 우울증 등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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