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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최초 '도심 나이트 레이스' 모터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6.05.03 10:44 / 수정: 2016.05.03 10:44
현대자동차가 오는 21과 22일 이틀 동안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21과 22일 이틀 동안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국내 최초 도심 나이트 레이스에 초대합니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을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자동차 문화 축제다.

현대차는 오는 22일 오후 8시쯤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의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을 '도심 나이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심 나이트 레이스는 국제자동차연맹이 규정한 서킷 조성 가이드라인과 경기 운영 코드를 만족시키는 한도 내에서 반사·발광형 물질 등을 레이싱카와 시설물에 다양하게 적용해 주간 레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빛과 스피드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현대차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국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나이트 레이스'를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한층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킷 시설 및 장비, 안전 인력 등 안전한 나이트 레이스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도 빼놓지 않았다. 현대자동차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서킷 안전성을 재공인받았으며, 야간 사고예방 및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주간 레이스 운영 대비 25% 이상 증가한 800여 명의 전문 안전요원을 투입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28일 출시한 아반떼 스포츠 모델을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에 적합한 차량으로 튜닝한 '아반떼 스포츠 레이싱카'가 올해부터 신설된 KSF 2차전의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아반떼 스포츠 경주차는 남양연구소 고성능차개발센터의 튜닝 테스트 과정을 거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운동성 확보를 위한 서스펜션 튜닝, 가혹한 서킷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한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의존도를 낮추고 타이어 온도를 관리하는 드라이빙을 배울 수 있도록 UHP 타이어를 적용 하는 등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에 최적화했다.

한편,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마니아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기술력을 선보이는 'N 브랜드', '아이오닉'과 '튜익스(TUIX)' 전시존 등 전시 콘텐츠는 물론 '벨로스터' RC카 대회, 레이서들과 함께 레이싱을 직접 체험해보는 택시 타임,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21일과 22일 양일 모두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를 마련해 한 밤에 열리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심 나이트 레이스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며 더 많은 관람객이 함께 모터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터스포츠 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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