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에 박차 가하는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27일과 29일 베트남에 24호 25호 영화관을 개관한다. /롯데시네마 제공

베트남 내 총 25개관 111개 스크린 운영

[더팩트｜권혁기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는 27일과 29일 베트남에 롯데시네마 24호관 나우존관, 25호관 탕롱관을 연달아 개관한다.

이번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베트남 내에 총 25개관 111개 스크린을 운영하게 됐다. 나우존관은 베트남 경제 중심도시 호치민 시 내 패션몰 나우존에 총 4개 스크린, 483석 규모로 들어선다. 수도인 하노이에 개관하는 탕롱관은 BIG-C마트에 위치하며 총 4개 스크린, 601석이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2008년부터 베트남에 한국형 멀티플렉스 진출을 시작했다. 한국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구성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를 도입하고, 마트, 백화점 등과 동반 진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의 롯데시네마라는 브랜드를 강화하면서 한국형 멀티플렉스와 한국 영화를 전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에 2개관을 잇달아 개관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전역에 영화관을 확장해 한국의 우수한 영화관 서비스와 문화를 베트남에 전파한다는 각오로 베트남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