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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더 똑똑해진 자동차 만든다
입력: 2016.04.05 13:14 / 수정: 2016.04.05 13:14
현대기아차가 5일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의 개발 콘셉트와 전략을 공개했다. /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기아차가 5일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의 개발 콘셉트와 전략을 공개했다. / 현대기아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기아차)가 자동차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커넥티드 카' 개발 콘셉트와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커넥트드 카' 개발 콘셉트를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로 명명하고 중장기 4대 중점 분야와 자동차와 스마트홈 연계 서비스 등 중단기 서비스 분야, 차량 네트워크 등 4가지 핵심 기술 조기 개발을 비롯한 주요 계획을 5일 발표했다. 기본 개발 방향인 '초연결 지능형 자동차'는 정보통신 기술과 차량을 융합시키는 차원을 넘어 자동차 자체가 '달리는 고성능 컴퓨터', 다시 말해 자동차와 자동차, 집, 사무실, 나아가 도시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개념이다.

초대형 프로젝트의 중장기 4대 분야는 지능형 원격 지원 서비스, 완벽한 자율주행, 스마트 트래픽, 모빌리티 허브다. 지능형 원격 서비스는 차량을 원격 접속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기능으로 실시간 점검을 거쳐 사전 또는 돌발상황 발생 때 즉각적인 진단과 조치가 이뤄진다.

완벽한 자율주행은 차량과 주변의 다른 차량, 도로 등 인프라를 포함한 사물과의 정보교환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트래픽은 차량의 위치와 교통 상황, 다른 차량의 목적지 등을 분석해 개별 차량들에게 최적화된 이동구간을 안내, 시간·에너지 손실, 환경 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한다.

현대기아차는 커넥티드 카 개발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자동차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커넥티드 카' 개발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자동차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모빌리티 허브는 자동차가 모든 사물과 지능화된 정보의 연결 주체가 되는 것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완성한다는 개념이다.

현대기아차가는 '커넥티드 카' 기반의 핵심 중점 분야의 실현을 위해 자동차의 대용량·초고속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차량 네트워크'와 자동차가 생성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디지털 환경에서의 방대한 정보를 분석해 의미있는 데이터로 재가공해 활용하는 '빅 데이터', 통합적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커넥티드 카 보안' 기술 등 4대 핵심 기술을 선정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는 미래 '커넥티드 라이프'에서 가장 광활한 미개척분야"라며 "현대기아차는 '커넥티드 카' 개발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자동차가 생활 그 자체가 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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