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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주오월 역을 맡았던 송하윤. 11일 오후 <더팩트> 사옥에서 배우 송하윤이 인터뷰를 앞두고 사진 촬영에 나서고 있다. /배정한 기자 '내 딸 금사월' 송하윤, 물음표 없이 주오월의 삶 속으로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연기자한테는 한 작품이 끝나는 게 아니라 한 인생이 끝나는 거거든요." <더팩트> 편집국을 찾은 배우 송하윤(30)에게서 MBC '내 딸 금사월' 속 뽀글 머리 주오월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얀 천 원피스에 순정 만화 주인공 같은 그의 외모도, 자그마한 것에도 밝게 웃는 그의 성격도 주오월과 달랐다. 그렇게 주오월의 인생을 지운 듯했던 송하윤은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자 울컥하기도, 웃기도 하며 주오월로서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주오월의 인생은 참 강렬했다.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맞았지만 다시 살아나 복수를 펼쳤다. 이 때문에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송하윤은 주오월의 인생 그 자체를 받아들였다. "7개월 동안 송하윤의 눈으로 대본을 읽지 않았다. 제 3자의 시선으로 보면 물음표가 많이 생긴다. 오월이의 입장에서 보고, 오월이로 사는 동안에는 이해 안 될 것이 없었다. 혜상(박세영 분)을 향한 복수도 오월이의 입장에서 보면 사실은 '난 너 좋아해. 우리에게 돌아와. 우리 어릴 때 안 그랬잖아. 지금도 행복하려고 하는 거잖아'라는 마음이 가장 밑바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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