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택이와 덕선이의 달콤한 분위기. 16일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보검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혜리 인스타그램

박보검 혜리, 서로 향해 '하트 눈빛' 발사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보검과 혜리가 '현실 케미'를 보여줬다.

그룹 걸스데이 혜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최택"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우 박보검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박보검과 혜리는 검정색 패딩 점퍼를 입고 똑같은 털 슬리퍼를 신으며 '응팔' 속 커플 느낌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15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최택(박보검 분)으로 밝혀졌다. 이날 최택은 1989년 성덕선에게 키스하던 장면이 꿈이 아닌 실제였음을 알게 된 후 또 한 번의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달콤한 연인사이로 거듭나며 행복한 결말을 예고했다.

케이블 TV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응팔'은 16일 20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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