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바로, 지바 롯데 입단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유니폼을 입은 야마이코 나바로(28)가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4일 '롯데가 지난 시즌까지 한국 프로야구 삼성에서 뛰었던 내야수 나바로와 13일 계약을 마쳤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연봉은 120만 달러(약 15억 원), 등번호는 17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생애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한 나바로는 "팀 우승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활약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나바로는 지난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뒤 캔자스시티 로얄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친 뒤 지난 2014년 삼성에 입단했다. 2년 동안 타율 2할9푼7리 79홈런 235타점을 작성했다. 특히 지난해엔 48개의 아치를 그리며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나바로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삼성과 재계약 협상을 벌였으나, 세부적인 조건에서 이견을 보이며 일본에 새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