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자동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달리던 BMW 또 화재, 두 달 새 여섯 번째…차종은?
입력: 2015.12.24 11:15 / 수정: 2015.12.24 11:15
24일 소방당국 등은 대전에서 달리던 BMW X6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YTN 방송화면
24일 소방당국 등은 대전에서 달리던 BMW X6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YTN 방송화면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두 달 새 무려 여섯 번의 화재 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2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40분쯤 대전 유성구 구암동 유성대로에서 유 모(46)씨가 몰던 BMW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차량이 전소하면서 소방당국 추산 약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운전자 유 씨는 사고 직후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사고 차량은 BMW의 고급 SUV 차종인 'X6'로 2010년식이다.

운전자 유 씨는 "카센터에 필터와 경고등을 수리한 뒤 1.2km가량 운행하는데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다.

잇따른 화재 사고에 소비자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두 달 사이 BMW 차량 6대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사고에 앞서 지난 14일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3일과 5일, 8일에 각각 서울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과 마포구 상암동, 경기 의왕 서울 외곽순환도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BMW에서 불이 났다.

특히 이들 차량 중 지난달 3일과 5일 화마가 휩쓴 사고 차량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명령한 520d 모델이다.

bd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