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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캐나다 '2016 올해의 차' …동급 최강!
입력: 2015.11.26 10:07 / 수정: 2015.11.26 10:07
현대기아차 임직원이 가장 많이 타는 기아차로 알려진 쏘렌토가 캐나다 자동차기자단의 평가에서 동급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더팩트 DB
현대기아차 임직원이 가장 많이 타는 기아차로 알려진 쏘렌토가 캐나다 자동차기자단의 평가에서 '동급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더팩트 DB

BMW·렉서스·혼다 꺾고 '1위' 차지

[더팩트 | 권오철 기자]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캐나다 자동차기자단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차'로 뽑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크로스오버(CUV) 부문에서 총점 667점을 받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BMW X1, 렉서스 NX200t, 혼다 파일럿 등 막강한 경쟁사 모델을 제치고 따낸 결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0월 쏘렌토는 캐나다에서 1주일간 열린 '테스트페스트'에서 8개 경쟁차종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 기록이 올해의 차 선정의 지표로 사용됐다.

테스트페스트는 70여 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 참여해 방대한 자료와 시승을 통해 차량을 검증하는 테스트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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