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운도 아들 문자에 재치 답장!
설운도
[더팩트 ㅣ 이채진 기자] 가수 설운도가 가발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설운도 아들 루민은 "태풍이 온날 아버지에게 조심하라는 문자를 했다. 그랬더니 센스있게 받아줬다"며 가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어 설운도는 "가발은 잘 벗겨지지 않는다"면서도 "제주도 바람이 너무 세다. 앞에서 바람이 불면 (가발이) 넘어간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비추면 위험해 고개를 숙인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설운도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sseoul@tf.co.kr
사진 출처 = MBC '세바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