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유진의 싱글앨범 [쓰레기 PART2 feat.숙희], H-유진의 경험담 담아내…

[더팩트ㅣ김지현 기자] '쓰레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래퍼 H-유진. 2013년 가을에 이어 2015년 가을에 '쓰레기part2'로 다시 돌아왔다.

2년 만의 컴백이기에 더욱더 완벽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감성 보컬리스트 '숙희'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쓰레기part2'에도 H-유진이 직접 작사와 랩메이킹을 해냈으며 실제 본인의 경험담을 가사로 표현해 사실감과 진정성도 여실히 담아냈다.

지난번 곡 '쓰레기'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고, 이번 '쓰레기part2'에서는 여자에게 잘해주는 듯하면서 잘해주는 것을 생색내며 착한 남자임을 강조해 이성을 나쁜 여자로 만들었던 비열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쓰레기'의 작곡과 편곡을 담당했던 프로듀서 Famous1(이하이)와 영화음악가 nVyond가 이번에도 '쓰레기part2'에 참여했다. 또한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기타리스트 전형기가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곡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한편, H-유진은 1인 체제 1인 기획사를 2012년부터 운영해오다 2015년 "그랜드 슬램"(GRAND SLAM) 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신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작년부터 여성 솔로 신인 래퍼의 앨범을 준비 중이었으며 현재 90프로 앨범 작업을 끝마친 상태이다. 앞으로 좋은 후배들을 더욱더 많이 프로듀싱하고 싶다는 H-유진은 이번 신곡 "쓰레기part2"를 기점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타이틀곡 "쓰레기part2"에 잇달아 2곡의 디지털 음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kjh1222@tf.co.kr

사진 출처= 그랜드 슬램 (GRAND S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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