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데이' 헤비 유저, 알고 보니 운영진?
'풋볼데이'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축구 시뮬레이션 웹게임 '풋볼데이'의 헤비 유저가 알고 보니 운영진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공분을 산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NHN이 제작한 온라인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서 리그 유저들과 소통하며 유저인 척 해온 헤비 유저가 홈페이지를 관리해오던 운영자로 알려졌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신이 '풋볼데이' 게임을 하고 있다고 밝힌 한 사용자가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한 유저가 운영진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헤비 유저의 계정을 검색하다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안 '풋볼데이' 유저들이 자유게시판 등에 집단적인 항의 움직임을 보였고, 당시 '풋볼데이' 운영진 측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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