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0일 양지훈 셰프의 '크레아' 레스토랑에서 출간기념회 열려
[더팩트 | 이덕인 기자] 2009년 MBC 무한도전 뉴욕특집에서 구수한 사투리, 그리고 이와는 상반된 세련된 요리로 주목받았던 양지훈 셰프.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를 담은 에세이북 '밥 무러 온나'가 출간했다.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지금까지의 요리책들과는 차별화된 더욱 특별한 책! 양지훈 셰프의 '밥 무러 온나'를 보면 그의 요리와 요리사로서 걸어온 길이 함께 보여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요리사를 꿈꾸는 미래의 셰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셰프가 될 것이라곤 친구, 심지어 가족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요리'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배운 적도 없는 영어를 공부하고, 친구도 없는 미국에 홀로 떠나 서툰 영어와 인종 차별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면서 어떤 궂은일이든 무조건 '예스'를 외치는 예스맨이 되어 셰프로 성공하기까지 인간 양지훈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그만의 이야기와 레시피가 담겨 있기에, '밥 무러 온나'는 더 특별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양지훈 셰프의 책을 출간한 광고대행사 (주)인터오리진의 오영근 대표이사는 "양지훈 셰프와 함께 몇 해 전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쿠킹올림픽 고추장>을 작업한 인연을 시작으로 양지훈 셰프의 요리와 그리고 그의 인간적인 면에 감동하여 기존의 요리책과는 다르게 양지훈 셰프의 인생 스토리와 그런 그의 추억이 담긴 레시피를 담아낸 도서를 기획하고 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양지훈 셰프의 '밥 무러 온나" 는 온라인 서점과 국내 대형 유통서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출간 기념으로 도서 구매고객들에게 특별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한편 10월 20일 양지훈 셰프의 '크레아' 레스토랑에서 출간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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