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노역신 위해 15kg 감량, 결국 탈모까지"
  • 김혜리 기자
  • 입력: 2015.09.07 14:47 / 수정: 2015.09.07 14:47

이정재, 캐릭터 표현 위해 15kg 감량
이정재

배우 이정재(43)가 영화 '암살' 촬영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이정재는 지난 6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촬영을 하면서 체중에 변화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정재는 "영화를 찍을 때 몸무게 15kg이 빠졌다. 영화 속 캐릭터가 진지하고 어려웠기에 외적인 면에서도 변화가 필요했다"며 "감독이 요구하지 않았지만, 캐릭터를 위해 48시간 동안 잠도 자지 않고 촬영해 몸무게 63kg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정재가 7일 오전 중국에서 열리는 영화 '암살' 프로모션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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