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호 인터넷 게시글 전부 두 번씩 '왜 그러나?'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재밌는 유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콩의 저주'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콩의 저주'란 홍진호를 가르키는 말로, 그가 과거 프로게이머 시절 대부분의 대회에서 2위만 차지하는 것을 우스갯소리로 만든 것이다. 또 홍진호는 실력은 출중하지만 같은 시대의 프로게이머 임요환에 가려져 '만년 2인자'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그의 수상 경력을 장난 삼아 그와 관련된 글들은 항상 두 번씩 쓰거나 심지어 댓글도 일부러 두 번씩 쓰기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홍진호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진호, 정말 웃기네", "홍진호, 그래서 '콩의 저주'구나","홍진호, 2위만 하다니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