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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얼굴·다섯 개의 심장' 신형 'K5', 사전계약 6000대 넘어
입력: 2015.07.07 13:59 / 수정: 2015.07.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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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5, 사전계약 11일 만에 6000대 돌파 7일 기아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2일 이후 영업일 수 11일 만에 계약대수가 6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더팩트 DB
신형 'K5', 사전계약 11일 만에 6000대 돌파 7일 기아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2일 이후 영업일 수 11일 만에 계약대수가 6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더팩트 DB

기아차, 신형 'K5' 사전계약 6000대 넘어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신형 'K5'가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7일 기아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2일 이후 영업일 수 11일 만에 계약대수가 6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밝힌 'K5'의 올 상반기 월 평균 판매량이 3300여 대를 고려하면, 이보다 3배 가까운 높은 계약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사전계약 고객 가운데 20대~30대의 비중이 전체의 45%(20대 15%, 30대 30%)를 차지해, 기존 모델 대비 약 5%p가량 높아졌다. 젊은 고객 비중이 높아진 결과, 사전 계약 차량 가운데 스마트 편의사양이나 디자인 패키지 등 특정 사양에 대한 선호도 두드러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신형 'K5'의 사전 계약 고객 가운데 79%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이상급을 계약했는데, 모바일 중심으로 변하는 라이프 스타일 고려해 도입한 국내 유일의 휴대전화 무선충전 시스템에 대한 고객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마트 사양 외에도 디자인 패키지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높았다. 가로 바를 없애 개방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는 사전계약 고객의 37%가 선택했고,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에서 HI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2' 옵션은 42% 이상이 계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신형 'K5'에 국내 차량 가운데 유일한 '두 개의 얼굴' 콘셉트를 바탕으로 'K5 MX(모던 익스트림)'와 'K5 SX(스포티 익스트림)'의 2가지 모델로 출시해 고객이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이날 1.7 디젤 모델의 가격 2480만 원(디럭스 기준)을 포함해 세부 모델의 가격을 모두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날 1.7 디젤 모델의 가격 2480만 원(디럭스 기준)을 포함해 세부 모델의 가격을 모두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날 1.7 디젤 모델의 가격 2480만 원(디럭스 기준)을 포함해 세부 모델의 가격을 발표했다.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2245만 원~2870만 원, 1.7 디젤은 2480만 원~2920만 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소비자가 선호하는 휴대전화 무선충전 시스템과 스마트 트렁크 등을 적용하는 등 사양을 재구성해 기존 모델 대비 상품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100만 원 이상 낮췄다.

또한, 동일한 트림에 같은 사양을 적용해 고객이 더욱 직관적으로 엔진별 비교는 물론 자신의 성향에 최적화된 모델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의 한층 진보한 상품성과 다양하고 매력적인 사전계약 혜택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전 모델 가격을 공개하며 신형 'K5'가 중형차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차로 거듭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형 'K5'의 가격은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디럭스 2245만 원, 럭셔리 2385만 원, 프레스티지 2520만 원, 노블레스 2685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870만 원이며 1.7 디젤은 디럭스 2480만 원, 럭셔리 2620만 원, 프레스티지 2755만 원, 노블레스 2, 920만 원이다.

또한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530만 원, 프레스티지 2665만 원, 노블레스 2830만 원,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125만 원, 2.0 LPI 모델은 럭셔리 1860만 원, 프레스티지 2130만 원, 노블레스 2375만 원이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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