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이스트, 화장품 사업 진출로 중화권 노리나
엔터테인먼트회사 키이스트가 화장품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 고위 관계자는 21일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화장품의 생산에서 패키징까지 담당할 수 있는 여러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합작사 설립을 포함해 화장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지분투자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품 사업 진출이 확정될 경우 중화권 역직구쇼핑몰인 판다코리아닷컴이 주요 판매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이스트에는 김수현, 박서준, 박수진, 정려원, 이다인, 매누리, 이현우, 주지훈, 한예슬, 김현중, 이지훈, 임수정, 배용준, 홍수현, 왕지혜, 박은빈, 소이현, 조안, 한종영, 한보름, 이세나, 지소연, 류상욱 등 여러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키이스트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 소속 배우들이 모델로 전면에 나설지 여부도 주목된다.
또한 키이스트는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키이스트는 오전 9시 27분 기준 14.96%(665원)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