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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충의 징그러운 생김새 메디나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나충은 인체나 동물의 몸에 기생하며 종양을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EBS 영상 갈무리 메디나충, 사람 몸 기생하며 종양 일으켜 메디나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나충은 인체나 동물의 몸에 기생하며 종양을 일으키는 기생충으로 기니아충으로도 불린다. 메디나충은 아프리카와 중동, 인도 서부, 파키스탄, 남아메리카 북동부 등에 분포한다. 메디나충에 감염되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에피네프린이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또 항생제와 소염제를 쓰기도 한다. 아프리카에서는 살갗을 뚫고 나온 메디나충의 머리를 잡아 서서히 몸 밖으로 꺼내는 시술을 하기도 한다. 이때 생기는 통증은 실신할 정도로 매우 심하다. 메디나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물이나 호숫물을 바로 생활용수로 쓰는 일을 피하고 식용수를 끓여 먹으면 된다. 지난해 12월에는 메디나충을 발에 4년이나 내버려뒀던 한 아프리카 남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메디나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메디나충, 요즘 기생충들이 제일 무서워" "메디나충, 어우 징그러워" "메디나충, 끔찍하다" "메디나충,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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