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수 30명 중 7명은 김동주 은퇴식 반대
  • 박지혜 기자
  • 입력: 2015.03.20 11:45 / 수정: 2015.03.20 11:45
김동주 은퇴 반대 김동주의 은퇴 소식에 현직 선수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더팩트DB
김동주 은퇴 반대 김동주의 은퇴 소식에 현직 선수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더팩트DB

김동주 은퇴 설문조사

김동수 선수가 은퇴하는 가운데 선수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스포츠조선이 두산 선수들 총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김동주 선수의 은퇴식에 대해 21명이 찬성, 7명이 반대, 2명이 보류의견을 냈다.

앞서 김동주는 지난달 31일 한 매체를 통해 은퇴 소식을 알렸다. kt wiz와 계약이 불발되면서 은퇴를 선택했다면서 지도자 복귀 의지도 없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선수들 사이에서도 김동주의 은퇴식에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주는 지난 1998년 OB 베어스에 입단해 한 팀에서 17년 동안 뛰었다. 통산 16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9리 273홈런 1097타점을 기록했다. 1998 방콕 아시안게임, 2000 시드니 올림픽,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08 베이징 올림픽 등 국가 대표 4번 타자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더팩트ㅣ신철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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