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클레오스테우스란 3억년 전 육식어류
둔클레오스테우스란 3억 7700만년 전 고생대 데본기에 가장 포악한 육식어류다.
둔클레오스테우스는 갑주가 무려 5cm나 되는데다가 육식에 적합한 머리와 턱구조를 갖추었다. 둔클레오스테우스는 입을 빠르게 열어 주변의 어류를 빨아들이는 사냥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둔클레오스테우스의 무는 힘은 612kg으로 추정되며 상어까지 잡아먹는 데본기 최고의 사냥꾼이었다.
지금의 시베리아 해저에서 엄청난 양의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밀려나오면서 용암이 분출하고, 바닷물이 끓고, 독성화합물이 생겼다. 둔클레오스테우스 등 많은 어류가 멸종하고 했다.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