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회충 '아니사키스' 이것만은 지키자!
  • 김민수 기자
  • 입력: 2015.03.15 14:18 / 수정: 2015.03.15 14:55
고래회충의 심각성. 봄이 찾아오면서 고래회충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KBS 뉴스 화면 캡처
고래회충의 심각성. 봄이 찾아오면서 고래회충이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KBS 뉴스 화면 캡처

고래회충, 충분히 익히거나 냉동보관하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

고래회충 급증 소식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는 가운데 예방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래회충의 학명은 아니사키스로, 봄철에 오징어나 각종 생선에 기생하며 주로 내장에 서식한다고 알려졌다.

고래회충에 감염되면 수시간 내로 급성 통증을 유발한다. 또 고래회충이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고래회충을 사전에 방지하게 위해서는 생선을 어떻게 조리해서 먹느냐가 중요하다.

회를 섭취할때 반드시 살아 있는 상태에서 생선을 잡아야 한다. 물고기가 죽으면 물고기의 내장 속에 있는 아니사키스가 2~3시간 내로 살 속으로 옮겨오기 때문. 따라서 물고기를 잡은 후 바로 내장을 제거해야 한다.

치료약이 없고 내시경으로만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내시경으로 살 속에 박힌 아니사키스를 제거해야 한다.

충분히 열을 가해 익인 생선 요리는 고래회충을 죽이기 때문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회충을 70도 이상에서 가열하면 7초 이내로 사멸하며, 영하 20도 정도에 냉동보관하면 1~2시간 내에 죽기 때문에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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