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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국내 부품 업체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입력: 2015.03.09 08:56 / 수정: 2015.03.09 09:26
한국지엠 협력사 28곳 美 우수 협력 업체 시상식 수상 조니 살다나 GM국외사업 부문 글로벌 구매 부사장은 국내 부품 업체 28곳이 올해의 우수 협력 업체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한국 부품 업체가 거둔 이번 성과는 한국 업체들의 높은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잘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 협력사 28곳 美 '우수 협력 업체 시상식' 수상 조니 살다나 GM국외사업 부문 글로벌 구매 부사장은 국내 부품 업체 28곳이 '올해의 우수 협력 업체'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한국 부품 업체가 거둔 이번 성과는 한국 업체들의 높은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잘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 "한국 부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한국지엠이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에 나섰다.

5일(현지 시각) 제너럴모터스(GM)은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올해의 우수 협력 업체' 시상식에서 거래하는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우수 업체 78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국내 부품 업체는 모두 28곳이 포함됐다.

GM그룹 내에서 국내 부품 업체가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한국 업체들의 경쟁력과 한국지엠의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와의 시너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한국지엠은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태국, 브라질, 인도 등 GM 글로벌 생산 시설이 있는 국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하는 등 한국 부품 협력 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왔다.

조니 살다나 GM 국외사업 부문 글로벌 구매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한국 부품 업체가 거둔 이번 성과는 한국 업체들의 높은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잘 나타낸 것"이라며 "2008년부터 7년 연속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우수 협력 업체가 한국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지엠 구매 부문 부사장은 "한국 부품 업체들이 거둔 이번 성과는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GM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중요성을 잘 보여 준 성과"라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한국 부품 업체들의 국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매년 거래하는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품질, 기술, 납품,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우수 협력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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