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규 근황에 주폭(주취 폭력배) 처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영규 근황은 술집 난동으로 17일 구속기소됐다. 임영규의 구속은 주폭에 대한 처벌 수위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반부터 주폭이 늘어나자 처벌을 강화하자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됐다. 경찰은 2012년부터 주폭과의 전쟁을 발표하고 척결에 나섰다.
여전히 주폭들은 남아있다. 이후 주폭 단속이 조금 사그라었고 주폭으로 붙잡히더라도 1년 이하의 징역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임영규 근황처럼 집행유예 기간 동안 또 주폭 범행을 저지른 경우 구속을 피할 수 없다. 임영규는 10월 술에 취해 난동을 피워 지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