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원, 혼자서 한국 시리즈 4승 기록
'무쇠 팔' 최동원은 롯데 자이언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투수다.
지난 1958년 경남 남해군 북변리에서 태어난 최동원은 한국 프로 야구 역사상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한국 시리즈 4승을 기록한 선수다.
198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최동원은 이듬해 프로 야구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운다. 최동원은 51경기에 출전해 14차례나 완투하며 27승(6세이브 13패)과 223탈삼진, 평균 자책 2.40으로 한국 프로 야구 최우수 선수상과 다승왕, 탈삼진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특히 1984년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창단 첫 우승에 결정적인 이바지를 했다.
은퇴 이후 최동원은 한화 이글스의 투수 코치 및 2군 감독,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감독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2011년 9월 14일 대장암이 악화해 53세로 세상을 떠났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