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배재민, 남규리에 무릎 꿇은 세계 챔피언
  • 서민지 기자
  • 입력: 2015.01.29 16:16 / 수정: 2015.01.29 16:16
무릎 배재민, 철권 세계챔피언.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재민은 브라이언 퓨리를 주 캐릭터로 사용하며, 닉네임은 knee(무릎)이다. / 배재민 트위터
'무릎' 배재민, 철권 세계챔피언.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재민은 브라이언 퓨리를 주 캐릭터로 사용하며, 닉네임은 knee(무릎)이다. / 배재민 트위터

'무릎' 배재민, 철권 세계챔피언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이 관심을 끌고 있다.

'무릎' 배재민은 브라이언 퓨리를 주 캐릭터로 사용하며 사용 닉네임은 knee(무릎)이다.

'무릎' 배재민은 현직 철권 프로게이머 가운데 가장 실력이 좋은 최강자로 평가돼 잇으며 이름보다는 자신의 닉네임인 '무릎'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아 '무릎' 배재민으로 알려졌다.

'무릎' 배재민은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쉬지 않고 각종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2010년엔 WCG 그랜드파이널 철권 6 부문 금메달. 2013년 TEKKEN STRIKE Season1~3에서 우승했다.

'무릎' 배재민은 2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환' 행사의 '테켄크래쉬 리턴즈' 행사 2부에서 남규리와 이벤트 대결을 벌였다.

'무릎' 배재민과 남규리는 각각 철권7 신규 캐릭터인 '크라우디오'와 '카타리나'를 선택해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는 세계챔피언 답게 '무릎' 배재민이 이겼지만 2라운드에서는 남규리가 강공을 펼친 끝에 승기를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3,4라운드에도 한 번씩 승패를 주고받다가 5라운드서 남규리가 극적으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무릎' 배재민은 패배를 안아야했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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