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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디젤 출시 '7월→6월' 앞당겨…"시장 요구 반영"
입력: 2015.01.22 09:48 / 수정: 2015.01.22 09:48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가 오는 6월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가 오는 6월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 쌍용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디젤 모델이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 디젤 모델 출시 예정 시기가 오는 7월에서 6월로 한 달가량 앞당겨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애초 '티볼리 디젤'의 경우 7월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디젤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면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출시 예정 시기를 오는 6월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전날인 21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요트앤클럽에서 진행된 '티볼리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진행된 임원 간담회에서도 디젤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이수원 쌍용차 차량개발센터 본부장은 이날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 개발을 동시에 시작했지만, 수출시장은 물론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도 가솔린 SUV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했다"라면서 "디젤 모델은 오는 6~7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볼리'는 쌍용차가 마힌드라와 합병 이후 처음으로 출시한 신모델로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까지 모든 부문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 동안 35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자된 전략형 모델이다.

'티볼리'는 지난해 12월 22일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5000대가 판매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의 판매 목표를 3만8500대로 세우고 내년에 10만 대까지 그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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