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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쌓인 2세대 '씨드'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 월드카팬스 캡처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유럽 전략형 해치백 '씨드'의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15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는 위장막에 쌓인 2세대 '씨드'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월드카팬스는 현대차의 해치백 모델인 'i30'와 마찬가지로 '씨드' 역시 전면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범퍼의 디자인이 일부 수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2세대 '씨드'에 현대기아차가 새로 개발한 1.0ℓ 터보 GDI엔진 또는 1.2ℓ급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기존 판매 중인 1.4~1.6ℓ급 디젤엔진과, 1.4~1.6ℓ 가솔린 엔진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 씨드는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골프'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치백 모델로 꼽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생산·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해 3월 열린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터보차저 1.6ℓ GDI 엔진이 탑재한 '씨드'의 고성능 버전인 '프로씨드 GT'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 '프로씨드 GT'는 최고 출력 204마력을 최대 토크 265NM의 성능을 발휘한다.








